프랑스에서 가장 예쁘다고 소문났는데…여행객은 잘 모른다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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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오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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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가장 예쁘다고 소문났는데…여행객은 잘 모른다는 장소

① 프랑스 소도시 여행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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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장소 추천 / 출처 : expedia

프랑스 여행을 생각하면 파리나 남부 프랑스의 해변을 떠올리는 게 대부분입니다.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이 나라는 많은 국제 관광객이 알지 못하는 숨겨진 보석과 매력적인 작은 마을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도르도뉴(Dordogne)’가 그중 한 곳입니다.
도르도뉴는 사실 마을이 아닌 도르도뉴강 계곡 지역에 있는 지방이지만, 어디를 가든 작고 매력적인 작은 마을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여행 전문가는 도르도뉴 지방의 라로크-가주아크를 “프랑스에서 가장 귀여운 마을”로 꼽았습니다.
이는 아마도 절벽 위의 주택, 르네상스 스타일 그리고 경치 좋은 강변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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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ntravel

그는 또한 중세 마을인 ‘베이낙(Beynac)’의 아름다움을 언급했습니다.
그곳의 언덕 지형과 12세기 성은 방문객들을 동화 속 왕자와 공주의 시대로 데려가는데요.
현대적이고 역사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마을을 찾아보고 싶다면 ‘사를라-라-카네다(Sarlat-la-Canéda)’를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 마을에서는 호텔, 부티크, 레스토랑 등과 같은 장소 외에도 오래된 건물과 돌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눈여겨 볼 만하죠.
사를라-라-카네다는 도르도뉴 여행의 완벽한 시작이 될 것입니다.

② 차 없이 떠나는 뚜벅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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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rancecomfort

도르도뉴에서는 에펠탑만큼 대규모 명소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지방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간단한 마을 생활을 체험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는데요.
바위 지붕의 전형적인 오두막, 고요한 샤토 주택, 좁은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이 지역을 알아가는 데 흥미로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관광적인 요소는 중요하지 않죠.

카누는 재미있는 만큼 이 지역에서 유명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카누를 빌려 강을 따라 여러 마을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마을을 찾으면, 간단히 카누를 강둑에 두고 도보로 탐험하면 됩니다.

자전거도 도르도뉴를 돌아다니는 또 다른 편안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사이클리스트는 마을 사이의 가파른 언덕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동차가 출입할 수 없는 시골 지역의 “voie vert” 길을 따라 안전하고 즐겁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③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지

출처 : souillaccountryclub

도르도뉴강 계곡을 목표 없이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곳은 아름다운 풍경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여행 일정에 추가해야 할 몇 가지 필수 방문 장소가 있습니다.

숨 막히는 아키텍처와 역사를 경험하려면, 베이낙 성, 카스텔노 성, 밀란드 성 등 지역의 성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르도뉴는 “1,001개의 성의 땅”으로 알려진 만큼 지역 주변에 더 많은 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동굴도 이 지역에서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로, 라스코 동굴이 가장 유명합니다.
원래 라스코 동굴은 수십 년 동안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았지만 복제품을 통해 방문객들은 원래 선사 시대 동굴 예술을 재현한 동굴 현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루피냑 동굴은 원시 시대의 그림이 있는 또 다른 동굴 복합체이지만 이 명소는 겨울에는 폐쇄됩니다.

출처 : francecomfort

카누를 타고 명소를 구경하다 보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르도뉴는 몸을 회복시키고 미각을 자극하는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토요일에 열리는 시장에서 야채, 견과류, 계절 과일 등의 신선한 상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데요.
이 지방에는 여러 와이너리도 있어 관광객들은 현지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투어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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