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컨셉트 잘뽑아놓고… 아쉽네” 스즈키 스위프트 신형 디자인

오토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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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오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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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컨셉트 잘뽑아놓고… 아쉽네” 스즈키 스위프트 신형 디자인

▲ 스위프트 신형 컨셉 스케치/ 출처: 스즈키

스즈키 스위프트 신형 디자인 접근

2024년 2월 10일, 스즈키 스위프트 신형 풀 모델 체인지를 발표했다. 이번 신형 스위프트의 디자인 과거의 스위프트 특유의 스포티함을 유지하면서도 Z세대를 포함한 더 넓은 고객층을 겨냥해 경쾌함을 더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는 전통적인 스위프트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스위프트 신형 컨셉 스케치/ 출처: 스즈키
▲ 스위프트 신형 컨셉 스케치/ 출처: 스즈키

디자인의 분리와 재구성

스즈키 상품 기획 본부 4륜 디자인부 익스테리어 그룹 계장, 다카하시 히데노리는 신형 스위프트의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완성된 디자인을 한 번 ‘분리했다’”고 설명한다. 이는 기존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Z세대 등 새로운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쾌함과 신선함을 더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특히, 차량의 상하를 나누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플로팅 루프와 같은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다.

▲ 스위프트 신형 컨셉 스케치/ 출처: 스즈키
▲ 스위프트 신형 컨셉 스케치/ 출처: 스즈키

새로운 디자인 요소의 도입

신형 스위프트의 디자인에서는 플로팅 루프,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 그리고 리어 도어의 손잡이 위치 변경 등을 통해 새로움과 경쾌함을 추구했다. 특히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발광부를 강조하는 대신 시그니처를 눈에 띄게 함으로써 스포티한 인상을 더욱 승화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스위프트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 언어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스위프트 신형 최종 스케치/ 출처: 스즈키
▲ 스위프트 신형 최종 스케치/ 출처: 스즈키

Z세대를 겨냥한 디자인 전략

스위프트의 디자인 전략은 특히 Z세대를 겨냥해 개발되었다.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다각형적인 표현과 디지털 네이티브의 세대에 울리는 요소를 디자인에 통합했다. 프론트 엔드의 다각형적인 표현과 캐릭터 라인의 엣지감을 통해 스위프트의 디자인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스위프트 신형 최종 스케치/ 출처: 스즈키
▲ 스위프트 신형 최종 스케치/ 출처: 스즈키

새로운 바디 컬러와 컬러 전략

신형 스위프트는 ‘프론티어 블루펄 메탈릭’과 ‘쿨 옐로우 메탈릭’ 등 신색을 도입하며 컬러 전략에도 새로운 접근을 보였다. 이러한 새로운 바디 컬러는 스위프트의 전통적인 색상 팔레트를 현대적으로 확장하고, Z세대를 포함한 더 넓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다. 특히 쿨 옐로우는 스포티함을 넘어서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이는데 중점을 둔 선택이었다.

▲ 스위프트 신형/ 출처: 스즈키
▲ 스위프트 신형/ 출처: 스즈키

스즈키 스위프트 신형 디자인 결론

초기 컨셉트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최종 확정된 스즈키 스위프트의 신형 디자인 전략은 전통적인 스포티함을 유지하면서도 경쾌함과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통해 Z세대를 포함한 더 넓은 고객층을 겨냥한 것이다. 이번 디자인 전략은 스위프트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브랜드의 혁신적인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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