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고?”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대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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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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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고?”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대 국내 여행지

① 야경 감상하기 좋은 해수욕장

여행지
국내 여행지 추천 / 출처 : YouTube@울산고래TV – 울산광역시 공식 채널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명선도’는 진하해수욕장에 있는 무인도입니다.
이곳은 평범한 무인도였으나 미디어아트 덕분에 울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지난해 7월 야간경관을 조성한 이후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명선도는 ‘2023 SRTm 어워드’의 올해 국내 최고 여행지 10곳으로 선정됐는데요.
밤이 되면 명선도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미디어아트와 조명 덕분에 화려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선도는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신비로운 풍경은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죠.

명선도 입구에 있는 팔각정도 화려하게 연출되는데요.
형형색색의 물감이 내려앉은 듯한 파도엔 유영하는 고래의 모습이 보입니다.
명선도의 미디어아트는 동절기(10∼2월)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 간절기(3∼4월,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 하절기(5∼8월)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합니다.

②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장소

여행지
출처 : 진주관광

‘뒤벼리’는 남가람 문화거리를 마주 보며 남강 가에 우뚝 솟은 벼랑입니다. ‘벼리’란 벼랑을 뜻하는 단어인데요.
남강과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뒤벼리는 진주 8경 중 제3경에 속하는 곳입니다. 제4경에 속하는 새벼리와 함께 자리 잡고 있죠.

뒤벼리는 진주시 상대동과 옥봉동에 걸쳐 있으며 진주 가좌동에서 주악동에 걸쳐있는 벼랑이 새벼리입니다.
뒤벼리 남강변 자전거도로는 유채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봄이 되면 화사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남강변과 뒤벼리의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진주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죠.

여행지
출처 : visitkorea

안동의 숨은 여행지 ‘선성수상길’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이곳은 안동 ‘선비순례길’에 속해있는데요.
안동 선비순례길은 안동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91km, 9개 코스의 자연 친화적 탐방로입니다.

그중 선성수상길은 예끼마을 옆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선성수상길은 2017년에 개통한 곳으로 총길이 1,011m입니다.
산책로 길이가 긴 편으로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길이죠.
나무 데크로 이어진 기다란 산책로를 걸으며 평화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데요.
일렁이는 호수를 바라보면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 위에 뜨는 부교 형태로 바람이 불어 안동호에 물결이 치면 선성수상길도 함께 흔들리는데요.
안동호의 물 높이에 따라 부교의 높낮이도 달라집니다.
안동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산책로이죠.

특히 봄, 가을이 되면 선성수상길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데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랑하는 안동 선성수상길에서 차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③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여행지

출처 : 네이버 지도

하동의 ‘삼성궁’은 지리산에 있는 숨겨진 여행지 장소로 손꼽힙니다.
해발 850m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요.
삼성궁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1.5km 가량 산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곳은 이 고장 출신 강민주 한풀선사가 50년 동안 수천 개의 돌을 쌓아 만든 곳인데요.
무려 1,500여 개 돌탑이 자리 잡고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삼성궁의 규모는 무려 130만 평으로 엄청난 크기인데요.
곳곳에 수많은 돌탑이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 덕분에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삼성궁에 있는 에메랄드빛 호수는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하동궁이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에메랄드빛 호수는 여행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자리 잡은 호수는 평화롭기 그지없죠.
주말이면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평일에 방문한다면 좀 더 여유롭게 거닐기 좋습니다.

출처 : visitkorea

단양에 있는 ‘이끼터널’은 수양개빛터널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졌는데요.
이끼로 가득 찬 최고 높이 5m, 길이 230m의 옹벽이 도로 양쪽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도로 양쪽 벽에 이끼가 자생하기 시작하면서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죠.

봄부터 여름까지 이끼가 껴 있어 초록빛 터널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왕복 2차선 도로로 이루어졌는데요.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사진 촬영을 하기 전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이끼터널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낙서로 인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터널 벽에 이름을 온갖 낙서를 하기 시작하면서 한쪽 면이 낙서판으로 가득했는데요.
낙서가 점점 더 많아지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훼손된 이끼 터널이 복원되기 위해서는 2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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