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의회, 2040년까지 신형 디젤 트럭 판매 단계적 판매 중단에 동의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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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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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회, 2040년까지 신형 디젤 트럭 판매 단계적 판매 중단에 동의


유럽의회가 2024년 1월 21일, 2040년까지 신형 디젤 트럭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대형 차에 대한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회사는 2030년에 45%, 2035년에 65%, 2040년에 90%까지 신형 트럭의 평균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NGO 환경단체인 T&E(Transport & Environment)는 이 법이 유럽의 트럭 생산업체들이 배기가스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외국 전기 트럭 제조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확실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유럽연합 정부와 유럽의회는 2035년부터 이 목표가 쓰레기 및 건설 트럭과 같은 직업 차량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T&E는 이번 연장으로 대형 차량 시장의 7%가 추가로 CO2 목표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가들은 e-퓨얼과 바이오 연료에 대한 목표에 허점을 만들려는 화석 연료 업계의 압력에 저항했다.
 
트레일러 제조업체는 2030년까지 트럭 트레일러의 배기가스 배출 성능을 10% 개선해야 하며, 이는 위원회가 제안한 목표보다 약한 목표이다. 버스의 CO2 배출량 목표도 2030년 90%로 감축하여 2035년까지 100%에 도달해야 한다.
 
T&E는 EU의 목표에 따라 2030년에는 판매되는 트럭의 약 30%, 2040년에는 최소 4분의 3이 전기 또는 수소 등 무공해 트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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