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찐 SUV지” 아빠들 현실 드림카, 성능 디자인 모두 압도하는 이 차 정체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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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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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찐 SUV지” 아빠들 현실 드림카, 성능 디자인 모두 압도하는 이 차 정체

지난 3월, 랜드로버 코리아는 신형 디펜더의 롱 휠베이스 모델, ‘올 뉴 디펜더 130’를 출시한 바 있다. 무려 8인승에 달하는 대형 SUV로, 멋과 성능, 데일리카차박, 레저 등 전천후로 활용될 것으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 이 차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D300 X Dynamic HSE 모델 등 2개 트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두 모델은 순수 내연기관차가 아니다. 성능을 충족하면서 배출가스 규제를 통과하기 위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랜드로버의 간판 엔진인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으로 전천후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은 경량 알루미늄 구조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및 48V 슈퍼차저, 저마찰 설계 등이 적용된 신형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들어갔다. 400PS – 56.1kgm으로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선사한다. D300 X Dynamic HSE의 경우, 인제니움 3.0L I6 디젤 엔진을 얹어, 300PS – 66.3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태생부터 오프로드 주행에 강점을 보이는 모델이다.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잇기 위해 최신 오프로드 기술이 적용됐다. 이 중 2단 트랜스퍼 박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세 가지 기능은 모든 지형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가능케 한다.  

참고로 이 세 가지 기능을 간단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2단 트랜스퍼 박스
급경사로, 오프로드 주행, 견인 등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 정밀한 속도 제어를 제공
②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지형 및 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조건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
③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빙판길, 모래사장, 비포장도로, 고속 코너링 등 험로 주행 및 코너 탈출 시 최적의 트랙션과 험로 탈출에 도움을 주는 기능
           

차량에 적용된 D7x 아키텍처는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바탕으로 최대 2만 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춰 그 어떠한 길도 정복할 수 있는 강인한 토대를 제공한다. 이러한 차체 구조는 최대 3000kg에 달하는 견인력과 완전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 2단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의 기초가 된다.
 
한편, 전 모델에 적용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오프로드에서 추가로 전륜 71.5mm, 후륜 73.5mm를 들어 올려 지상고를 최대 430mm까지 높일 수 있으며, 최대 900mm 도강 기능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130에는 더욱 커진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으며,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는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T맵 내비게이션이 적용된다. 또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을 통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을 약 340㎜ 확장해 성인 3명이 앉아도 여유로운 3열 시트가 적용됐다.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의 폭과 804㎜의 레그룸을 갖추고 있으며, 각진 실루엣의 디자인으로 넉넉한 헤드룸을 제공한다. 
               

2+3+3 형태로 좌석을 배열해 최대 8명의 성인이 앉을 수 있으며, 2열 및 3열 시트는 랜드로버 고유의 스타디움 스타일로 디자인돼 전 좌석에서 탁월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넓고 실용적인 적재 공간을 갖춘 올 뉴 디펜더 130은 3열 시트가 펼쳐진 상태에도 389 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며, 40:20:40 분할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할 수 있다.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2291 리터에 달한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의 국내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P400 X Dynamic HSE 가솔린 : 1억 4,217만 원
D300 X Dynamic HSE 디젤 : 1억 3,707만 원

한편 억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코로나 확산 이후 비대면 구매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구매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특히 직접 방문과 같이 번거로움 없이 상세 내역을 살피며 구매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구매 시스템이기도 하다.

억대 가격을 자랑하는 만큼, 실제 오프로드 주행을 뛸 차주는 아주 드물 것이다. 하지만 오프로드 도로가 아니더라도 디펜더의 강력한 주행 기능과 출력은 운전의 즐거움과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과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게 찐 SUV지” 아빠들 현실 드림카, 성능 디자인 모두 압도하는 이 차 정체
글 /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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