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한장에 홍대입구역서 폭발물 수색소동…경찰 “작성자 특정 중”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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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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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한장에 홍대입구역서 폭발물 수색소동…경찰 “작성자 특정 중”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돼 수색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돼 수색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홍대입구역 남자 화장실에서 “폭탄을 설치하겠다. 당해봐라” 등의 내용이 담긴 종이가 발견됐다는 역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화장실 인근을 통제하고 특공대와 감식반, 비상대기 온콜부대 등을 현장 일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은 오전 7시쯤 종료됐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찰관 2명이 현장에 배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작성한 인물을 특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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