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감동의 4시간…더보이즈,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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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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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감동의 4시간…더보이즈,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

더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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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ZENERATION)’ 앙코르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더보이즈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제너레이션 앙코르 콘서트(THE BOYZ 2ND WORLD TOUR : ZENERATION – ENCORE)’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더보이즈의 이번 공연은 앞서 지난 8월 성황리 종료된 ‘두 번째 월드 투어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 ZENERATION)’ 이후 약 4개월여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다. 첫 공연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하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일본 주요 도시를 비롯해 추후 점차 공연지를 넓혀가며 더욱 많은 글로벌 관객을 찾아갈 전망이다.

여정의 시작으로 서울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더보이즈의 새로운 투어를 기다려온 전 세계 수만 명의 관객이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공연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로도 관객들과 만나 더보이즈와 전 세계 ‘더비(공식 팬덤명)’가 함께 데뷔 6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보이즈는 총 30곡, 240분에 다다른 긴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첫 정규앨범 수록곡인 ‘이고(EGO)’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더보이즈의 이번 공연은 ‘리빌(REVEAL)’, ‘로어(ROAR)’ 등 대표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더보이즈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에너제틱’ 퍼포먼스의 진수를 입증했다.

또한 오는 12월 6일 정식 발매에 앞서 신곡 ‘디어(Dear.)’ 무대를 깜짝 선공개하며 더욱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 밖에도 멤버 조합에 따라 무한 변주를 가능케 한 특별한 ‘스페셜 유닛’ 무대 ‘패션 프루트(Passion Fruit)’, ‘허니(Honey)’, ‘덫(Rat In The Trap)’이 공개돼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포근한 겨울 감성이 가득 담긴 ‘캔들스(Candles)’, ‘화이트(White)’, ‘크리스마씨(Christmassy!)’ 등 윈터송 메들리까지 6년차 시간을 압축한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연신 관객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무대 위를 거침없이 누비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더보이즈는 공연 말미, 각자의 방식으로 팬덤 ‘더비’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보이즈는 “3일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크다.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더비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혀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앞으로도 멋진 무대, 좋은 노래로 더비 여러분들에게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전하는 등 따뜻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존재감을 입증한 더보이즈는 오는 6일, 겨울 스페셜 싱글 ‘Dear.’를 발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을 선사한다. 또한 오는 2024년 2월 일본 팬미팅을 통해 열도 팬들을 찾을 전망이다.

더보이즈는 지난달 20일, 약 3개월여 만에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2 ‘식스 센스(Sixth Sense)’ 타이틀곡 ‘와치 잇(WATCH IT)’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음원 발표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부분 전 세계 20개 지역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물론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 누적 음반 판매량) 60만 장을 돌파하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롭게 쓰는 등 국내외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를 아우르며 K팝 톱 클래스 보이그룹다운 압도적 파워를 입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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