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온라인’ 정규리그 결승전 18일 개최

넥슨은 오는 18일(토), EA코리아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 결승전과 3, 4위전을 진행한다.

결승전과 3, 4위전은 ‘FC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 3일차에 열리며, 페스티벌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1월 16일부터 4일간 열린다. 개인전 순위에 따른 팀 누적 점수를 토대로 최종 1위부터 3위 팀은 차기 시즌에 진출, 4위부터 7위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두고 승강전을 실시한다.

이번 시즌은 개인전 승점과 무관하게 KT롤스터, 엘리트, 광동프릭스가 차기 시즌 진출을 확정해 개인전 우승 타이틀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결승전은 KT롤스터 박찬화 선수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KT롤스터 곽준혁 선수 간 내전이 성사됐다.

박찬화 선수는 커리어 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날카로운 중거리 슛과 침착한 수비력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곽준혁 선수는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시즌 초반 메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놀라운 적응력으로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KT롤스터는 지난 시즌 1 준우승 및 2022년 우승한 전적이 있으며, 박찬화에 이어 곽준혁 선수까지 결승에 진출하며 이번 시즌 팀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 밖에 3, 4위전에서는 이전 시즌 우승팀인 엘리트로 이적 후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는 김유민 선수와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 민태환 선수를 꺾은 광동프릭스의 강준호 선수가 승부를 펼친다.

지난 10월 개막한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는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KT롤스터, 광동프릭스, 미래앤세종 등 8개 팀이 출전했다. 프리뷰 쇼로 경기 소개 및 분석, 관전 포인트를 선보이는 등 지난 시즌보다 한층 개선된 운영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