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개봉 이틀째 1위 누적 14만명↑…’그대들은’ 2위 [Nbox]

‘더 마블스’ 포스터 © News1 정유진 기자

영화 ‘더 마블스’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지난 9일 하루 5만14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4만2424명이다.

지난 8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오전 8시10분 기준 31.1%로 실시간 예매율 역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주말 얼마만큼의 관객을 동원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국 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같은 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만9126명의 관객과 만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누적 관객수는 157만7927명이다.

3위는 1만3245명의 ‘소년들’이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소년들’의 누적관객수는 31만2750명이다. ‘뉴 노멀’은 8851명으로 4위, ’30일’은 6807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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