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임영웅 콘서트 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 활동을 하면서 보기 힘든 역대급 팬서비스를 공연 현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임영웅 콘서트 이거 진짜 감동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지난 4일 게재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어떤 글에 달린 댓글을 캡처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담겨있었다. 댓글을 작성한 A씨는 “임영웅이 공연 중에 2층을 한 바퀴 돌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제 앞에 휠체어석이 있었는데 임영웅이 휠체어석 뒤쪽으로 돌더라. 돌기 직전에 직원들이 우르르 오길래 (속으로) ‘가드인가보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임영웅이 지나가는 때에 맞춰 휠체어를 돌려주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그거 보고 진짜 감동받았다”며 박수를 보냈다.
해당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이면 평생 팬 하겠다”, “생각도 못 했는데 감동이다”, “말로만 하는 게 아니고 진짜 팬사랑이다”, “감동이다. 소속사랑 가수가 미리 이런 걸 챙길 수 있다니”, “와. 진짜 영웅이다”, “누가 생각한 거든 진짜로 세심하다”, “콘서트 후기 중에 이런 거는 처음 본다”며 박수를 보냈다.
또 다른 한 누리꾼은 “저거 팬들은 거의 다 알고 있을 거다. 지난해에도 임영웅은 휠체어석 꼭 가서 손잡아 주고 인사했다. 임영웅 팬으로써 세심하고 다정한 성격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니까 뿌듯하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 외에도 임영웅의 콘서트에는 팬들을 향한 배려가 곳곳에서 돋보였다. 임영웅은 연령대가 높은 팬층을 위해 1:1 안내요원들을 배치했고, 밖에서 대기하면서 앉을 수 있는 소파식 의자,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또 2층 좌석에 앉은 관객들을 위해 초고화질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아티스트의 얼굴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KSPO DOME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 “발암물질에 밥맛이 180도…” 쌀 보관 아무렇게나 하면 안 되는 이유
- 돌싱 남녀가 밝힌 재혼 맞선 자리 ‘실점’ 방지책…사뭇 다르다
- ‘연예계 의자왕’…암암리 퍼졌던 루머에 놀랍게도 이동건이 직접 입 열었다
-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에 파경 (+이혼 사유)
- 한국 외딴섬 찾았다가 중년 취객에게 봉변당한 외국인 커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