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새로운 주력 차종 등장, EQE SUV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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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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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새로운 주력 차종 등장, EQE SUV 국내 출시


벤츠의 차세대 볼륨 모델
EQE SUV 국내 출시

최근 몇 년 사이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벤츠, 현재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가장 많은 라인업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국산 차 대표 브랜드인 현대, 기아, 제네시스보다 많다. 거기다가 벤츠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점을 생각해 보면 놀라운 속도라고 할 수 있겠다.

올해 초에는 EQS SUV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EQE SUV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EQE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볼륨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QE SUV에 대한 정보를 아래에서 살펴보자.

SUV의 듬직한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입히다

EQE SUV의 외관을 살펴보면 SUV 특유의 듬직한 차체에 EQ 라인업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그 덕분에 다른 차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EQE SUV라는 이름답게 디자인 레이아웃은 EQE와 동일하다. 이를 기반으로 SUV에 맞게 잘 다듬은 모습이다. 그릴은 SUV에 맞게 상하 길이를 늘이고, 헤드램프는 날카로움을 덜어낸 모습이다. 또한 EQE와 달리 그릴 위에도 주간주행등을 장착했다.

범퍼는 일렉트릭 아트와 AMG 라인의 디자인이 다르다. AMG 라인 역시 어느 정도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에어커튼을 디자인했으며, AMG 라인은 그것을 더 강화한 모습이다.

측면은  EQS SUV의 축소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유사한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윈도우 형상 등 기타 다른 부분까지 동일하다. 거기다 AMG 라인을 선택하면 EQS SUV와 동일한 22인치 휠도 장착할 수 있다.

후면은 EQ 라인업 특유의 입체적인 테일램프가 가로지르고 있다. 다만 EQE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EQE는 아래쪽을 뾰족하게 만든 반면, EQE SUV는 아래쪽을 평평하게 만들었다.

범퍼는 전면과 마찬가지로 일렉트릭 아트와 AMG 라인의 디자인이 다르다. 일렉트릭 아트는 검은색 플라스틱 바탕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한 모습이며, AMG 라인은 범퍼 양쪽에 에어 커튼을 추가했으며, 검은색 플라스틱 면적을 확대하고 스키드 플레이트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패밀리룩을 그대로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 구현

실내는 EQE, EQS, EQS SUV와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이루었다. 그 덕분에 해당 모델들처럼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낸다. 특히 앰비언트 라이트까지 겸하면 그 분위기가 더욱 돋보인다.

기본적으로 S클래스 등 몇몇 모델에 장착되는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이 덕분에 물리 버튼의 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만큼 실내 공간은 동급 대비 상당히 넓다. 특히 센터터널이 솟아오르지 않아 2열 중앙에 앉아도 불편함이 전혀 없다. 

두가지 라인업
차후 AMG 모델도 출시 예정

현재 EQE SUV는 두 가지 라인업이 출시되었다. EQE 350 4MATIC SUV는 288마력, 78.0kg.m를 발휘하며, EQE 500 4MATIC SUV는 402마력, 87.5kg.m를 발휘한다. 두 라인업 모두 4MATIC 모델이라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배터리는 각각 88.4kWh, 88.8kWh 용량을 가지며, 주행거리는 각각 404km, 401km이다. 그 외 고성능 AMG 53 모델도 차후 출시 예정이다. AMG EQE53 4MATIC+ SUV는 626마력, 96.9kg.m를 발휘한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각종 고급 편의 사양들

EQE SUV에 탑재된 편의 사양들은 다음과 같다. 마법의 양탄자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매틱, 후륜을 조향해 기동성을 높이거나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장거리 운전 시 피로를 덜어주고, 위험한 상황 감지 시 스스로 대응해 사고를 방지해 주거나 피해를 경감시켜 주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차량 내부와 외부의 공기 질을 모니터링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전면 유리에 화면을 띄워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계기판과 12.8인치 센트럴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패키지,

360도 카메라와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가 연계되는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돌비 애트모스가 포함되어 더욱 깊이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고 가상 사운드를 통해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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