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콘서트 불참…” 오토바이 사고당한 태일, 현재 건강 상태 알려졌다

다음 달 열리는 그룹 NCT(엔시티) 127 단독 콘서트에 멤버 태일(문태일)이 함께하지 못한다.

지난 8월 교통사고를 당한 뒤 충분히 회복하지 못한 탓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공식 입장을 통해 NCT 태일의 콘서트 불참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NCT 태일의 건강 상태와 향후 일정 관련해 말씀드린다”며 “지난 8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태일은 현재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하루빨리 팬과 만나고 싶은 의지를 가지고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11월 예정된 NCT 127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더 유니티(NEO CITY-THE UNITY)’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태일의 건강을 함께 걱정해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당사는 태일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8월 15일 새벽, 태일은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일로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오른 태일은 현재 수술 후 회복 치료를 받으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여파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면서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NCT 완전체 앨범 활동은 물론 8월 말 열린 콘서트에도 빠졌다.

한편 NCT 127은 다음 달 17~19일, 24~26일 총 6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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