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선물 제주공항근처 소품샵 모이소, 제주 선물

내게 있어 제주도는 일과 여행과 캠핑과 트레킹 등이 끊임없이 곡선을 그리며 나아가다 만나는 장소다.

그러하기에 제주여행을 다녀올 때면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빠뜨리지 않는 편인데 지난번에는 부모님과 나를 위한 먹거리 위주의 제주도 여행 선물을 사 갔었는데 이번엔 아이들과 아내를 위한 제주 선물을 준비한다.

제주소품샵 모이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광로8길 14 모이소

이곳은 제주공항근처 소품샵으로 잘 알려진 모이소.

여기서 제주공항터미널까지는 약 3km이고 시간으로는 10분 정도 소요되는데 나의 경우 뚜벅이 여행을 계획한 경우가 아니라면 100% 렌터카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항까지가 아닌 렌터카 회사로 이동하면 된다.

어쨌거나 오늘의 제주 선물은 아내와 아이들 것.

생각을 확실하게 다지며 안으로 들어선다.

꽃보다 아름다운, 너.

언제고 아내와 함께 제주도 여행 선물을 고르러 오며 저곳에 앉히고 기념될 만한 사진을 한 장 남겨야겠다.

제주공항근처 소품샵 모이소는 제주도에 위치한 대부분의 소품샵처럼 유사한 상품이 많지만 모이소에서만 판매되는 독점 상품이 꽤 있어 다른 곳들과는 차별화되어 있다. 상품 이외의 서비스도 특별한 경우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자율포장대로 저렴한 비용으로 예쁜 포장 나만의 포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곳은 엽서를 직접 쓰는 공간.

우표를 붙여 직접 보낼 수도 있고 제주 전역에 많이 보이는 느린 우체통을 이용해 보낼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여러 종류의 펜을 이용해 직접 디자인한 문장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해줄 수 있다.

확실히 차별화된 부분이다.

기억이 맞는다면, 이런 서비스는 지금까지 다녀봤던 제주공항근처 소품샵 중에서는 유일한 것 같다.

엽서를 직접 전달하는 방법도 좋겠지만 그 엽서를 들고 멋진 사진으로 전달하는 방법도 좋겠다.

푸근해 보이는 소파가 유혹한다. 내가 피곤했던가?

아니다. 그냥 너무 편해 보여서.

제주도 여행 선물을 사러 들어온 제주공항근처 소품샵.

그런데 제주 선물은 뒤로하고 소파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

가만히 상상을 해본다.

가을 하늘이 푸르른 어느 날.

활짝 열어놓은 창을 통해 바람이 오가는 날.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고 소파에 누워 책을 보는 것.

그 책을 본다는 행위는 잠을 청하는 행위로

그렇게 그렇게 점점 잠에 빠져드는 날 상상한다.

하지만 상상은 현실이 아니니까.

오늘은 아이들과 아내를 위한 제주 선물 고르는 날이다.

그런 이유로 제주공항근처 소품샵을 방문했으니,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도 제주도 여행 선물을 성공적으로 골라봐야겠다.

다다익선이라 하지만 넘침은 모자란 만 못하다는 말도 있다.

여기 제주공항근처 소품샵 모이소에서 그런 경험을 한다.

제주 선물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어지는 상황.

하지만 머릿속으로 분류를 하기 시작.

동일한 패턴의 것들을 하나로 묶고

재미난 것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향과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내의 성향대로

제주 선물을 분류해 본다.

개인적으로 욕심이 나는 제주도 여행 선물이 보이지만, 오늘은 가족을 위한 제주 선물 고르는 날이다.

잠시 탐심을 가라앉히고 매우 객관적 판단력을 일깨워 본다.

아내가 좋아할 만한 머그컵이지만

집에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머그컵을 생각하면 패스.

예쁘장하긴 하지만 아내가 좋아할지 미지수.

사내아이들은 이용하지 않을 거라 판단.

여기 제주공항근처 소품샵을 20여 분 돌아다니며 겪게 되는 고통. 이렇게 예쁜 것들 중에서 어떻게 일부분만 고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아예 작정을 하고 혼을 빼내는 상품이 즐비하다.

쩌으기 동백 보온병 하나는 사야 할 듯.

아마도 아내가 이건 잘 사 왔다 할 것 같다.

그리고 최근 여행지 마그네틱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둘째 아이에게 줄 선물을 골라본다.

관심이 없을 땐 몰랐는데 마그네틱이 의외로 다양하다. 그 형태와 크기 그리고 소재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지난번 나를 위해 구매했던 풍경.

언제고 시골 생활을 해보겠다 마음먹었는데 아직도 그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만일, 시골 생활을 하게 된다면 처마 끝에 꼭 풍경을 달아놓을 생각이다. 그게 언제일지 장담할 수 없지만 아마도 60이 되기 전은 확실하지 싶다. 내 생각엔…

여긴 제주 아이콘 마그네틱에 이어 제주 자석 퍼즐까지.

여행지 마그네틱은 해당 여행 장소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면서도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어 좋다.

아이가 돌을 맞이하는 지인이 있는데 제주 여행을 마치고 나서 소식을 들었다는 안타까움.

제주 여행을 하고 있을 때 소식을 들었다면 여기 예쁜 뜨개 버선 하나 사다 줬을 텐데 말이다.

예쁜 파우치.

간단한 소품이나 스마트폰 등을 넣어 들고 다닐 수도 있겠지만 여행을 다니며 꼭 챙겨야 할 것들을 미리 담아두는 소품 가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둘째 아이라면 돼지가족 목각인형도 괜찮아할 듯하지만 약간 조심스럽다.

차라리 아내가 더 좋아하려나?

대충대충 보려다가 하나하나 세심하게 들여다본다.

미니 스테이플.

이건 확실히 둘째가 좋아할 듯한데, 유사한 걸 사다 준 것이 아마도 올해 초였던 거 같으니 패스.

둘째 아이 초등학생 때는 이런 테이프 엄청 좋아했는데 이젠 관심 없단다.

아이들의 성향도 자라면서 자꾸 바뀌는가 보다.

음… 이건 뭘로 만든 거지?

돌처럼 보이지만 자연석을 깎아 만든 건 분명 아니고 나무 역시 아닌데 꽤 딱딱하다.

이건 사다가 사무실 책상 모니터 옆에 놓아둘까 싶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 선물은 내 것이 없다.

주어진 기회비용을 아껴서 사야 하는 나의 부실한 경제력이 안타까운 순간.

보통은 방향제라 생각하는데 이건 향수다.

나도 그렇지만 아내도 향수를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므로 이거 사다 주면 아마 욕먹기 딱 좋을 듯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적당히 향수를 사용하라는 선배의 조언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고양이 모양의 인센스와 눈사람 모양의 석고 방향제 그리고 차량 방향제.

저 차량 방향제는 지난번 나를 위한 제주도 여행 선물로 구매해 현재 내 차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하이 제주, 안녕 제주. 반가워 제주.

아 깜빡했다.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만나는 선배와 후배를 위한 선물도 하나씩 준비를 해야겠구나.

아내가 목걸이, 팔찌, 귀걸이와 같은 장식품을 좋아하지만 금이나 은이 아닌 금속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어 제주 선물로 소소하게 사다 줄 방법이 없다. 그래서 보다 실용적인 파우치나 작은 가방 등을 고려하는 중.

이런 예쁜 손수건도 좋긴 하겠으나 그동안 내가 체험하고 가져다준 천연 염색 손수건도 꽤 되고 기성품 손수건 도 여러 장 있기에 마음을 접고 시선을 돌린다.

도대체 여기 제주공항근처 소품샵에 있는 제주도 여행 선물은 몇 가지나 될까?

1층과 2층으로 된 곳곳이 가득하니 엄청난 수량이 될 듯.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지는 제주 선물은 모두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것이겠지? 그런 믿음이다.

이제 대충 정리하고 구매를 완료해야 할 듯.

오늘 구매한 것들.

아내를 위한 선물이 3가지이고

아이들을 위한 제주 선물이 3가지

2개는 선배와 후배 각기 하나씩.

음~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 듯.

제주공항근처 소품샵 모이소.

덕분에 제주도 여행 선물 완결했다.

제주도 여행 선물 제주공항근처 소품샵 모이소, 제주 선물 영상 2분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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