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9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올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의 한 장면.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 달 진행되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의 2분 29초짜리 영상에는 1950년 수혜국에서 지금은 공여국이 된 한국의 성장 경험과 더불어 첨단 도시 부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부산시민이 15개국 언어로 부산을 소개한 ‘부산시민들이 초대합니다’, 17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출신 주한 외국인들이 모국어로 부산의 역량을 소개한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3번째 홍보 영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회사의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해왔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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