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 추천 경남 가볼만한곳 합천 여행 베스트 3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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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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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 경남 가볼만한곳 합천 여행 베스트 3

이번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는 합천이며 경남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는 베스트 3이다.

아마도 지금까지 합천 여행을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수없이 들어봤을 합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그리고 대장경을 심도 있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 대장경 테마파크를 그 선두에 세웠으며 더불어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합찬 영상 테마파크까지 간략하게 소개한다.

해인사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대장경테마파크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160

합천영상테마파크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촬영세트

https://tv.naver.com/v/40160940

1. 해인사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에 위치한 합천 해인사(陜川 海印寺)를 찾아가는 길의 하늘이 무척 예뻤다.

마치 누군가 그려 놓은 듯한 파란 하늘의 구름이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는 느낌이라 해야 할까?

바로 이런 맛에 가을여행을 즐기는 게 아닐까 싶다.

합천 해인사는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야산(伽倻山) 국립공원의 정상인 해발 1,432.6m의 상왕봉을 오르려는 산객들도 많이 찾는 사찰이다. 해인사는 주변으로 칠불봉, 두리봉, 남산, 단지봉, 매화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의 연봉의 품에 안겨 있듯 자리하고 있어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주목을 받을만하다.

지닌 바의 환경만으로도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가 될 터인데 세계적인 보물 팔만대장경까지 존치되어 있는 곳이니 경남 가볼 만한 곳으로 가장 먼저 손꼽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다.

가야산 해인사(伽倻山 海印寺)라 적힌 현판을 달고 있는 일주문을 통과한다.

이제부터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 합천 해인사의 경내로 들어서며 몇 개의 문을 지나고 어떤 문을 지나게 되는지 알아보고 각각의 문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일주문을 지나 만나게 되는 두 번째 문인 봉황문(鳳凰門)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천왕문(天王門)을 말한다.

세 번째 만나게 되는 문은 계단 위에 세워져 있으며 해탈문(解脫門)이라 한다. 다르게는 불이문(不二門)이라고도 부르는 문으로 이 문을 지나게 되면 주, 객, 세간, 출세간, 선, 악, 생, 사 등의 대립하는 모든 것들을 초월한 불이법문의 세계로 들어섬을 의미한다. 그리고 주의 깊게 세어보면 일주문을 지나면서 해탈문에 들어서기까지 33개의 계단을 오르게 되는데 이것은 도리천, 즉 33천의 궁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리고 맞이하게 되는 넓은 광장과 정면의 구광루(九光樓).

구광루는 합천 해인사의 중심 건물로 구광루라는 말은 화엄경에서 따온 것이며 부처님께서 아홉 곳에서 설법하실 때마다 백호(白毫)에서 광명을 놓으셨다는 이야기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서 백호는 부처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을 말하며 이 광명이 무량세계를 비춘다고 한다.

구광루를 지나 다시 넓은 광장이 나오고 계단 위로 대적광전(大寂光殿)이 위치한다.

대적광전은 합천 해인사의 가장 큰 법당이다. 이 법당의 이름은 그 안에 모신 주불에 따라 결정되는데 해인사처럼 대적광전이라 정하는 경우 화엄경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경우다. 가장 흔하게 접하는 대웅전, 대웅보전 등의 법당에는 주불로 석가모니불을 모시게 된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인 합천 해인사 석등과 정중삼층석탑.

정중삼층석탑은 해인사 삼층석탑으로 명명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대적광전을 중심으로 명부전, 응진전, 관음전, 비로전 등의 법당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陜川 海印寺 藏經板殿)으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이다.

수다라장(修多羅藏)이란 현판을 달고 있는 이 건물을 통해 법보전(法寶殿)이라 적힌 현판을 달고 있는 북쪽 건물 앞으로 통과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 나가는 일방통행이므로 되돌아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팔만대장경은 몽골 침략군의 격퇴를 주목적으로 왕실의 안녕, 국태안민, 풍년, 불법의 보급, 극락정토의 왕생 등을 기원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를 조성하기 위해 국왕, 왕족, 고위 관료 및 유교 지식인들, 하급 관료, 일반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모든 계층이 필요에 따라 참여했으며 불교계에서도 화엄종, 천태종, 유가종 등 다양한 종파나 종단이 고덕 대승과 일반 승려들까지 역할분담을 해 참여했다.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인의 보물이 된 팔만대장경을 만나는 순간은 경건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한 가치와 의의를 가지고 있기에 경남 가볼 만한 곳 1순위로 추천하게 되는 곳이 이곳 합천 해인사다.

꼭 합천 여행만 하겠다 하실 경우라도 해인사는 꼭 포함해 여행 계획을 짜보시라 권하게 된다.

2. 대장경 테마파크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며 천년의 마당을 중심으로 기록문화관, 대장경 빛 소리관, 대장경 천년관이 있고 기타 시설로 야외공연장, 미니 룸비니, 거울연못, 숲속 마당 등이 위치하고 있다.

대장경 테마파크 이용안내

  • 주소 : 경남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160

  • 문의전화 : 055-930-4801

  •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날)

  • 관람료 : 어른 1인 기준 5,000원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팔만대장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가까이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감동적이라 하겠으나 그 감동만큼이나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러한 아쉬움을 흥미롭게 풀어주고 알려주는 곳이 바로 대장경 테마파크이기에 경남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1398년 봄에 팔만대장경은 강화도에서 합천 해인사로 이운(移運)을 하게 됨으로써 법보사찰(法譜寺刹)이 된다. 법보(法譜)라 함은 불교에서 말하는 삼보(三寶) 중 하나로 불(佛), 법(法), 승(僧) 중에서 법을 의미한다.

그러한 시작과 과정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해 놓아 신비로운 가운데 보는 즐거움이 있다.

이어 이운의 과정을 미디어 아트 사계로 표현해 놓아 예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빛이 부족한 공간이므로 동작을 취하기보다 정자세로 촬영에 임해야 이상한 사진이 되지 않는다.

이어 통일신라시대 승려 혜초의 여정과 역사의 기록, 인쇄술,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단편의 에세이처럼 풀어나가 지루함이 없도록 알려주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디지털 미디어와 체험을 묶어 게임을 즐기듯 노는 학습을 진행하니 교육적으로도 경남 가볼 만한 곳임에 틀림없겠다.

대장경 빛 소리관에서 5D 영화를 보고 곧바로 대장경 천년관으로 들어선다.

1층의 원형의 통 큰 전시장의 벽면에는 디지털 촬영된 영상이 벽면에 조사(照射)되어 마치 팔만대장경이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어 동판 대장경, 2층의 대장경 로드실, 신비실, 보존과학실, 이해실 등을 다니며 팔만대장경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지금 이곳은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을 모형으로 보여주고 글자와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현재 보이는 과정은 판하본으로 경판 크기에 맞도록 한지를 재단한 뒤 불경을 써 놓는 것을 말하며 한 장에 22~23줄, 한 줄에 14자를 작성했고 서체는 구양순 필체로 통일하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는 제지, 치목, 벌목, 교정과 편집, 판각, 인경, 제본 등의 과정을 거쳐 팔만대장경을 완성하고 확인하고 경전을 완성했다고 한다.

장경판전의 모형을 통해서 장경판전이 지닌 비밀을 알아보기도 하고 나무 벌채와 운반에 동원인 인원, 팔만대장경 경판의 수, 경판에 적힌 글자의 수, 경판의 총 무게, 장경판전의 신비함 등을 알아보고 오감으로 체험하는 대장경 코너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볼 수 있다.

바로 이런 것이 살아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특별함이 대장경 테마파크를 그냥 관광지가 아닌 교육적 의미와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가 되는 것이다.

3. 합천 영상 테마파크

사진으로만 보았던, 영상으로만 보았던 근현대사의 분위기를 직접 보고 느껴볼 생각이라면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

근현대사의 분위기가 어떠한지 궁금하다면 태극기 휘날리며, 만남의 광장, 모던보이, 바람의 파이터, 경성스캔들, 영웅시대 등의 영화를 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바로 그 영화가 촬영된 장소가 여기 합천 영상 테마파크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로 끊임없이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합천 영상 테마파크 관람 안내

  • 주소 :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 문의전화 : 055-931-9303

  • 관람시간 : 09:00~18:00(입장마감 16: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관람료 : 어른 1인 기준 5,000원

합천 영상 테마파크의 시작은 2003년 태극기 휘날리며의 평양시가지 전투 세트장을 제작하여 영화 흥행 후 많은 관람객이 경남 가볼 만한 곳으로 합천 여행을 선택하면서부터라고 하겠다.

2003년 이후 본격적인 영상 테마파크(영화, 드라마, CF 촬영장)로 조성해 2004년 4월 정식 개장을 해 전차가 오가는 거리, 조선 총독부 건물, 헌병대 건물, 경성역, 반도호텔 등의 1930~1940년대 일제 강점기의 경성 시가지 모습도 재현해 두었으며 1960~1980년대 서울 소공동 거리도 만들었다.

인근의 학교 학생들은 이곳으로 와 시대에 어울리는 의상을 빌려 입은 뒤 졸업사진을 촬영하기도 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지금까지 못 봤던 풍경에 매료되는 곳이기도 하다.

수많은 드라마, CF, 영화의 촬영지이기에 각각의 장소에서 무엇이 촬영되었는지 가늠하기가 어렵지만 설명 글을 읽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시대를 거꾸로 가는 특별한 장소다.

바로 그러한 특별함으로 인해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로 손꼽히고 경남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게 되는 합천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

영화, 드라마, CF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풍부하다면 더 많은 감동을 줄 것이다. TV와 담쌓은 지 오래되고 문화생활에 항상 목마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보이는 풍경에 무조건 매료되게 만드는 곳.

합천 여행 시 건너뛰면 안 되는 곳이다.

지금 이 사진 속 건물을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바로 이곳 합천 영상 테마파크가 아니면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하기에 경남 가볼 만한 곳으로 인정받는 것일 게다.

전차를 배경으로 기록사진 한 장을 남겨보고, 전차 안에서 그 시대적 사람들처럼 다소곳하게 기록 사진 한 장 더.

이러한 거리를 거니는 나의 모습은 아마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합천 여행의 꽃과 같은 흥미로운 이곳을 꼭 들러보시길.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인 합천 여행 베스트 3을 살펴봤다지만 배고프면 감동이 반감될 것이다.

많은 식당 중 적당한 곳에 들어 적당한 메뉴를 주문해 지역의 맛을 느껴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가 된다.

그 메뉴가 무엇인지는 중요치 않지만 가능하다면 지역의 특색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의미 있지 않을까?

여행을 하며 지역 맛집을 찾아내는 것도 큰 재미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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