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올해 미국서 가장 많이 판매된 케이팝 앨범 등극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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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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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올해 미국서 가장 많이 판매된 케이팝 앨범 등극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정규 3집이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케이팝(K-POP) 음반에 등극했다.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가 6월 2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5-STAR)는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케이팝 음반(현지시간 8월 28일까지 집계 기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기준 전체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도 글로벌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미드나잇츠’(Midnights), ‘스피크 나우’(Speak Now)(Taylor’s Version)와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의 ‘유토피아’(UTOPIA)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도 2023년 미국 내 베스트 셀링 케이팝 음반 10위를 기록하며 롱런 인기를 자랑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현재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아티스트 랭킹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뒤를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과 타이틀곡 ‘특’으로 6월 17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정상을 차지했다. 2022년 발매한 두 장의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에 이어 2023년 첫 음반까지 3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썼다. 최근에는 ‘빌보드 200’ 차트에 12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그룹 자체 최장기간 랭크인 기록도 갈아치웠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9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출연하고, 9월 23일에는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데뷔 첫 돔 투어도 전개 중이다. 이들은 8월 16일~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시작해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고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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