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혼자 한 것 아냐” 12년쩨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 소녀시대 수영이 실명 질환 치료제 연구를 위한 3억 원 기부에 동참했다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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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오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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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 한 것 아냐” 12년쩨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 소녀시대 수영이 실명 질환 치료제 연구를 위한 3억 원 기부에 동참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배우 최수영 뉴스1 
그룹 소녀시대 멤버, 배우 최수영 ⓒ뉴스1 

그룹 소녀시대 맴버이자 배우인 수영이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실명 질환 국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21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수영과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이 지난 18일 연구 추진금 3억 원을 기부했다. 

수영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구가 잘 되어서 시각장애인분들이 하루빨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21일 수영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과 글 수영 인스타그램
21일 수영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과 글 ⓒ수영 인스타그램

수영은 “이번 기부금은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분들과 저 그리고 꾸준히 도움을 보내주고 계시는 많은 분의 크고 작은 손길로 모인 금액”이라며 “제가 혼자 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영은 “누구보다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신 환우분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이 시간에도 밝은 세상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신 연구진분들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수영은 “꾸준히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우리 팬분들 그리고 제가 하는 기부활동을 관심 갖고 참여해 준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서현이, (티)파니에게도 너무 고맙다”며 “실명퇴치운동본부에도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수영은 아버지가 설립한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2012년부터 12년째 활동하고 있다. 수영의 아버지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영은 그동안 안과 희귀질환 관련 연구에 수익금 기부하는 모금 행사인 ‘비밍이펙트(Beaming Effect)’에 참석해 왔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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