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리·달리·바닐라 친구’ 에이디야 연수 “유기 동물에 관심을”[MK★사소한 인터뷰]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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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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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달리·바닐라 친구’ 에이디야 연수 “유기 동물에 관심을”[MK★사소한 인터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늘 자랑거리이자 사랑덩어리인데요. 스타들의 가족 또는 친구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자 주>

[MK★펫터뷰-에이디야 연수 편] 데뷔 후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축제, 라디오, 스페셜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룹 에이디야는 8월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에이디야 멤버 연수는 틈틈이 가족이자 친구인 별리, 달리, 바닐라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반려동물에 대해 무지했지만, 유기동물 앱으로 만난 별리, 달리와 우연한 기회로 인연이 닿게 된 바닐라와 동거 중인 연수는 반려묘들의 소중함을 전하며 유기 동물을 향한 관심의 목소리를 높였다.

 에이디야 연수가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연수 제공
에이디야 연수가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연수 제공

#. 반려동물의 이름은? 또 이름의 뜻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주세요. 별리, 달리, 바닐라. 어머니께서 딸을 낳으면 이름을 위처럼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제 성이 류여서 ‘류별리, 류달리’로 되어버리는 상황이 생겨서요.. 고양이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 반려동물은 현재 몇 살인가요? 생일은 언제일까요?

별리, 달리 : 4살/ 8월 16일, 바닐라 : 1살/ 5월 16일.

 에이디야 연수가 달리, 별리를 소개했다. 사진=연수 제공
에이디야 연수가 달리, 별리를 소개했다. 사진=연수 제공

#. 가족이 된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이 궁금해요. 별리와 달리는 유기동물 앱에서 처음 봤어요. 보자마자 눈에 딱 들어와서 데려올 수 있었고, 바닐라는 부모님 일터 근처에서 돌보던 길고양이가 낳은 새끼 고양이가 바닐라에요! 그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 우리 동물만의 장기가 있다면 자랑해주세요.

‘까까’ 소리를 내면 하나같이 전부 달려와요! 그 소리에만 유독 반응하는 게 신기했어요ㅎㅎ.

#. 나만의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간식이 있다면? 혹은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간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간식을 딱 하나만 좋아한다기보다.. 간식이라면 다 좋아하는 듯하다가도 계속 먹어 질리거나 입맛에 안 맞으면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먹다 남은 간식이 정말 많네요.

 에이디야 연수가 바닐라를 소개했다. 사진=연수 제공
에이디야 연수가 바닐라를 소개했다. 사진=연수 제공

#. 바쁜 일정(스케줄)이 있을 때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는 순간도 있을 텐데, 나만의 대안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틈날 때마다 영상통화를 걸어서 별리, 달리, 바닐라를 보고 있어요! 쉬는 날이나 출근 전 등 시간이 조금이라도 날 때는 집에 잠시 들러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반려동물에게 가장 고마웠던/힘이 됐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음.. 사실 존재 자체가 힘이 된다고 느끼고 있어요. 집에 돌아왔을 때 달려와 주곤 하는데.. 체력적으로 몸이 힘든 날 반려동물을 보면 힘을 엄청 받고 있습니다!.

#. 요즘 동물 관련 프로그램이 많은데 함께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

별리, 달리, 바닐라와 함께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 정말 다양하고 많지만.. 사실 저희 집 고양이들이 협조를 해줄지는 모르겠어요ㅎㅎ.. 그럼에도 만약 기회가 된다면 제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어요! 예를 들면.. 하루 사육사 체험이라던가.. 견주 체험(?), 집사 체험 같은거요 ㅎㅎ.

 에이디야 연수가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연수 제공
에이디야 연수가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연수 제공

#. 반려동물은 내 일상에 어떤 존재일까요? 동생이자 친구라고 생각해요. 보고 있기만 해도 힘이 나고 한순간에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랍니다!.

#.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려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반려동물에 대해서 무지했어요. 그렇지만 데리고 오려고 마음 먹은 그날부터 찾아보고 공부하다 보니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걸 알고 배울 수 있었어요. 책임감 있게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 알아가면서 소중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가족’이니까요. 그리고 ‘포인핸드’라는 유기 동물 앱이 있어요. 그 앱을 보면 가족을 찾는 많은 유기 동물들이 있으니까 많이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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