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들깨 대신 팔아드릴게요” 친절 베풀던 남성이 돌변했고, 10개월 동안 벌인 짓은 악질 중 악질이다(현재 상황)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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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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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들깨 대신 팔아드릴게요” 친절 베풀던 남성이 돌변했고, 10개월 동안 벌인 짓은 악질 중 악질이다(현재 상황)

ⓒ유튜브 '경찰청' 
ⓒ유튜브 ‘경찰청’ 

“할머니 들깨 대신 팔아드릴게요” 노상에서 들깨를 판매하는 고령의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풀던 한 남성이 할머니의 들깨를 들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날 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소개된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오전 10시경 발생했다. 

이 남성은 9만원 상당의 들깨 1말을 건네받아 그대로 도주했다. 

ⓒ유튜브 '경찰청' 
ⓒ유튜브 ‘경찰청’ 

남성의 말을 그대로 믿었던 할머니는 30분 넘게 남성이 돌아오길 기다리다가 뒤늦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찰은 피의자 동선을 따라 잠복근무를 했고,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알고 보니 피의자는 전과 19범으로 일정한 거주지 없이 10개월 동안 비슷한 방식으로 적게는 4만8천원, 많게는 150만원을 편취해 왔다.

피의자는 고령의 노인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는데, 피해자들에게 친절하게 호의를 베풀거나 환심을 산 다음 속이는 방식이었다. 

도혜민 에디터 /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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