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뒤 더 친해져” 대도서관·윰댕, 결혼 8년만에 이혼… 팬들 응원·격려(종합)

뉴스1코리아
|
2023.07.31 오전 09:54
|

“결정 뒤 더 친해져” 대도서관·윰댕, 결혼 8년만에 이혼… 팬들 응원·격려(종합)

유튜버 윰댕(왼쪽)과 대도서관 / 뉴스1 © News1 
유튜버 윰댕(왼쪽)과 대도서관 / 뉴스1 © News1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44·나동현)과 윰댕(38·이채원)이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 30일 대도서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서 ‘중대발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대도서관은 “이번에 윰댕님과 제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라며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이 됐고,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 대도서관은 “7년 정도 결혼생활을 했는데,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살다보니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로 더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보니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도서관은 “윰댕님이 이사를 나갔지만 한 주에 한 번씩 본다”라고 이혼 후에도 여전히 윰댕과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방송에는 윰댕도 등장해 “서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라고 말하면서도 “굳이 서로 상처를 줄 필요가 있나, (이혼을) 결정하고 나니 더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혼 후 재산 분배와 관련해서 대도서관은 “재산 분배는 각자 번 것을 각자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했다”라며 “도울 것 있으면 돕고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였지만 두 사람의 팬들은 이들의 결정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두 분 함께 담담하고 쿨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하겠다” “각자의 길을 선택하신 것 존중하고 응원한다”라고 영상에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선택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대도서관과 윰댕은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다음해인 2015년 혼인 신고를 한 후 부부 사이로 거듭났다. 이후 지난 2020년에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윰댕의 이혼 경력과 전 남편 사이에서의 아이가 있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aehyun@news1.kr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