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에 이동관 특보 지명

투데이코리아
|
2023.07.28 오전 11:40
|

尹,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에 이동관 특보 지명

▲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시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좌관을 지명했다. 

이동관 후보자는 “글로벌 미디어 산업 환경이 격변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직책에 지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는 가짜 뉴스와의 전쟁에 지금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그 대응에 골몰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의 복원, 그리고 자유롭고 통풍이 잘 되는 소통이 이뤄지는 정보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려고 한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또 “과감한 규제 혁신, 그리고 정책 지원을 통해서 한국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에도 (영국) BBC 인터내셔널이나 일본의 NHK와 같은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인정받는 공영방송이 있어야 함은 물론, 넷플릭스 같은 컨텐츠 거대 유통 기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