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40분쯤 부천시 고강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를 대기하던 승용차 등 3대를 잇달아 추돌했다.(부천소방서 제공)2023.7.2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27일 오후 7시 40분쯤 부천시 고강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를 대기하던 승용차 등 3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시내버스와 충돌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는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운전자와 조수석에 있던 5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시내버스에는 승객이 없었다.
시내버스 운전자 A씨(50대)는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려다 정지신호로 변경되면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속을 한 시내버스는 앞서 있던 승용차와 화물차, 시내버스를 잇달아 추돌한 후 전신주를 들이 받고 멈췄다.
또 다른 시내버스 운전자 C씨(40대) 등 승객 30명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시내버스 블랙박스와 CCTV를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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