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도현이가 먼저 나와서…” '유 퀴즈' 등장한 임지연

배우 임지연이 ‘유 퀴즈’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26일에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배우 임지연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유재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는 임지연이다”라고 소개했다. 임지연은 “유퀴즈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성일 오빠가 먼저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가고 이러니까 기다렸다. 불러주시지 않을까 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더 글로리’ 이야기를 안 해볼 수가 없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임지연은 “송혜교에게 ‘언니랑 친해지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했던 것 같다”며 송혜교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조세호는 “진짜 성격이 너무 좋으니까”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대본에 없는 내용인데 뭔가 연진이라면…”이라며 비하인드 스토리 대방출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최근 종영한 화제작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이 선보인 짜장면 먹방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임지연 세트가 나올 정도로 짜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더라”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완전 대식가여서 원래 잘 먹는다. 그때 서너 그릇은 먹은 것 같다”고 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또 임지연은 자신이 운동마니아라면서 “헬스장 등록만 네 군데 했다. 완전 웨이트다. 중량 많이 쳐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첫 배우 회사도 발품을 팔아서 들어갔다고 들었다. 어떻게 들어간 거냐”고 물었다. 임지연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속사를 무작정 걸어서 갔는데 경비 아저씨분이 가라고 하시더라. ‘저는 대표님을 만나야 할 것 같다’ 했는데 그분이 소속사 대표님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