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해 수재민들 생기자… 싸이·한효주·박나래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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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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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해 수재민들 생기자… 싸이·한효주·박나래가 나섰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싸이(PSY)가 정규 9집 ‘싸다9’ 청음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17일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는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싸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싸이는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희망브리지 개인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된 싸이는 “앞으로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효주가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같은 날 배우 한효주도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 없다.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희망브리지에 성금 5000만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폭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효주의 기부 활동은 처음이 아니다. 서울아산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기부자의 벽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구호 성금 1억 원을 기탁해 고액기부 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에 위촉되기도 했다.

또 2018년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환아지원캠페인인 ‘환아복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편하고 입기 쉬운 환아복을 제작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나래가 MBC every1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방송인 박나래는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피해를 본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1000만 원을 기부하고 나섰다.

박나래 역시 2019년 강원 산불, 지난해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각 2000만,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재난 때마다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기록적인 폭우가 한반도 중남부를 강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집계한 잠정 피해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40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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