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쉬는부부’ MC 한채아가 남편과의 합방부터 둘째 계획까지 더욱 화끈해진 솔직 토크를 전한다.
MBN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의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心감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3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쉬는부부’ 3회에서는 한채아가 ‘각방설’에 대한 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한채아는 지난 회 각방 때문에 고민하는 ‘구미호’의 사연에 눈물을 보이며 “아이랑 같이 자다 보니 애가 깰까 봐 남편에게 나가서 자라고 말을 많이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연을 보고 남편이 저런 마음이었겠구나 생각이 돼서 미안해지더라”라고 눈물의 이유를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를 들은 ‘꽈추형’ 홍성우가 “이제는 다시 방을 합치셨냐?”는 돌직구 질문을 한 가운데 한채아가 어떤 대답을 내놨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한채아는 본격 녹화가 시작되기 전 박혜성 원장과 함께 상담을 나누던 중 네 돌이 지난 아이 이야기를 꺼냈던 상태였다. 박혜성 원장이 둘째 임신 계획이 있느냐고 조심스레 묻자, 단호한 대답으로 단 3초 만에 상담을 끝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채아는 ‘쉬는부부’ 사연을 보던 중 사려 깊은 아내의 태도에 또 한 번 울컥하더니 “배워야 할 것 같다. 남편에게 너무 미안해진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새롬이 “여기서 형부한테 되게 미안해하신다”고 웃자, 한채아는 “같이 살다 보면 이성보다 감정이 더 커지곤 한다”며 “너 나한테 뭐라 그랬어” 등을 외치며 격한 손짓으로 부부 싸움을 표현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결국 한채아가 카메라를 향해 “많이 미안해요. 반성할게요”라는 사과 영상을 전해 스튜디오를 한바탕 웃게 했다. ‘쉬는부부’에서 시원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대체 불가 활약을 펼치는 중인 한채아가 또 어떤 솔직한 대답을 전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쉬는 부부’는 방송 2회 만에 넷플릭스 인기 TOP5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OTT 인기 프로그램 TOP10 리스트에 안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MBN ‘쉬는부부’ 3회는 3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쉬는부부’ 방송 영상 캡처
- 비비 렉사, 팬이 던진 휴대폰 맞은 후 ‘고글’ 쓰고 등장…트라우마 걱정 [할리웃통신]
- ‘동성애’ 릴 나스 엑스, 성인 용품 들고 공연…파격 행보 [할리웃통신]
- ‘바비’가 뛰어넘을 고정관념…”인형일 뿐, 여성 아냐” [종합]
- 프랭키 발리, 29살 연하와 네 번째 결혼…”이번엔 잘 살게요” [할리웃통신]
- 김종국·이상민, 연애세포 임종 진단…연애세포 사망 ‘자가진단법’ 뭐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