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시어머니 사랑에 울컥 “항상 나만 보면 짠하다고” (‘관종언니’)

하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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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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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시어머니 사랑에 울컥 “항상 나만 보면 짠하다고” (‘관종언니’)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고생하는 며느리를 보면 짠하다는 시어머니의 며느리 사랑에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24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이지혜 시어머니의 울컥하는 며느리 사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엔 이지혜가 시어머니와 전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묵은지를 삶는 것을 어머니가 기가 막히게 잘하니까 엄마에게 물어보겠다”라며 레시피를 묻기 위해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어머니는 묵은지 요리 레시피를 알려 준 후에 “내가 너 주려고 열무김치도 담아놓고 그랬는데 다 담아놓고 안 가져갔다. 재완이 보고 가지고 가라고 하겠다”라고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손녀들이 어린이집에 갔는지 물었고 이지혜는 “둘 다 씩씩하게 갔다”라고 밝혔다. 이에 시어머니는 “걔라도 편해야 네가 편하지. 너무 안타까워. 물론 부모니까 그러지만”이라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며느리를 안쓰러워했다. 

이에 이지혜는 “어머니는 더 하셨잖아”라고 뭉클해했고 시어머니는 “네가 안타깝지. 볼 때마다 짠해”라고 며느리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괜찮아요”라고 화답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너 바쁘니까 내가 재완이 편에 보낼게”라고 덧붙이고는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이지혜는 “내가 좋아하는 김치랑 애들 김치랑 담아주셨다. 우리 어머니가 나 보면 항상 짠하다고 고생한다고 하신다. 아침부터 울컥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밉지 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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