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국 ‘빌보드 200’ 19주 연속 진입

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6월17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은 ‘빌보드 200’에서 18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지난 2월11일 자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9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가운데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도 갈아 치웠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4세대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빌보드 200’에서 10주 이상 차트인한 앨범(3개)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4세대 그룹 중 처음으로 20주 차트인을 기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2위와 11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97위로 통산 52주 진입을 기록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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