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3.5.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개별 학과와 전공 간 벽을 허물고 다양한 학문을 연계·협력해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려면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이 혁신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미래성장동력을 키우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에서 치열한 산업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첨단기술혁신, 초격차기술 확보는 경제의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세대의 기회와 직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인재다”며 “기술이 인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 수요자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공급자가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혁신을 가로막는 모든 기득권 구조를 타파해야 우리 모두가 살고, 미래세대가 숨 쉴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교육의 혁신은 지역의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도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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