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아인 “곳곳에서 손절..” ♥공범 도피 실패후 물게된 ‘광고위약금’ 수준

살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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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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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유아인 “곳곳에서 손절..” ♥공범 도피 실패후 물게된 ‘광고위약금’ 수준

‘마약’ 유아인 “곳곳에서 손절..” ♥공범 도피 실패후 물게된 ‘광고위약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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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인 마약 투약으로 조사를 받는중인 배우 유아인이 공범을 도피시키려했던 흔적이 나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가 물게 된 광고 위약금 수준이 알려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범 ‘최하늘’ 도피 돕다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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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2023년 5월 22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유씨와 지인 1명의 구속영장을 2023년 5월 19일 신청했다”며 “현재 검찰이 검토 중이며 22일 중 청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모발검사, 소변검사, 의료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유아인은 무려 5종의 약을 투약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단순 투약은 통상 불구속 상태로 수사한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유로는 “유아인이 사건의 큰 부분을 부인했고, 종류와 횟수가 늘어난데다 공범까지 존재하는 상황”으로 밝혔습니다.

실제 유아인은 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최하늘 및 유튜버, 매니저 등도 그의 불법적인 행동을 돕거나 함께 행동한 사실이 발견되 공범으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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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유아인이 공범 최하늘을 해외로 도피시키려 했던 정황이 경찰에 포착되며 또 한번 충격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나 나름대로 정황은 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범 4명 중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유아인과 지인 한명으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우려가 떨어진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아인은 1차 조사 후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직접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고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2차 소환조사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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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아인은 최근 2차 소환 조사에 불출석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이에 유아인 변호인 측이 2차 경찰 소환 조사에 불출석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아인은 2023년 5월 11일 오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2차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출석이 어렵다”고 알리며 경찰서 앞에서 다시 현장을 떠나 돌아갔습니다.

지난 2023년 5월 11일 유아인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인피니티 측은 “엄홍식 씨는 지난 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로부터 금일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요청을 통보받았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근거해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고, 경찰 역시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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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조사 전일인 5월 10일 언론 기사를 통해 엄홍식 씨가 다음 날 조사가 예상된다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고, 이에 변호인은 출석 일정이 공개됐는지 여부를 경찰에 문의했으나 경찰은 출석 일자를 공개한 적이 전혀 없고, 원칙대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니 그대로 출석하라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에 변호인은 경찰이 확인해 준 대로 비공개 원칙이 적용될 것임을 믿고 예정대로 출석하고자 했으나, ‘금일 오전 엄홍식 씨가 출석 예정임을 경찰로부터 확인했다’는 취지의 추가적인 언론 보도 내용 및 현장 취재진 상황을 접하고 출석 일정이 공개됐음을 명백히 확인했다”며 말문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이미 출석 일정이 공개된 상황에서도 엄홍식 씨는 조사에 임하고자 했고, 이에 변호인은 이미 일정이 공개된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비공개 소환의 원칙에 맞도록 다른 경로로의 출입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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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의 변호인 측은 경찰과 변호인 간의 추가적인 협의 과정조차 실시간으로 기사화되고, 마치 엄홍식 씨가 단지 취재진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하는 것처럼 왜곡된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며 난감함을 표했습니다.

또 “따라서 경찰의 엄홍식 씨에 대한 소환은 사실상 공개소환이 돼 부득이 출석 일자 변경에 관한 협의를 경찰에 요청했다. 이미 지난 3월 소환 과정에서도 경찰은 비공개 소환임을 밝혔으나 사실상 공개 소환이 돼 변호인이 한차례 항의의 의사표시를 밝힌 바 있음에도 이번 소환과정에서 다시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했음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향후 엄홍식 씨는 경찰의 출석 요청에 응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고 위약금만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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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유아인의 본명은 엄홍식이며 대구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10대 후반 교문 앞에서 캐스팅을 당해 상경한 후 2003년 라면 광고로 데뷔했습니다.

유아인은 2004년 성장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캐릭터와 훈내나는 외모로 인기를 얻었고, 2006년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스크린 데뷔를 치렀습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신인으로서 인지도를 쌓다가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2011년 영화 ‘완득이’를 통해 기대되는 라이징 배우이자 충무로 블루칩으로 부상했습니다.

이어 2014년 ‘밀회’, 2015년 ‘베테랑’, ‘사도’, ‘육룡이 나르샤’의 연이은 성공과 함께 각종 시상식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주목받는 톱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유아인은 2014년에는 아티스트 집단이자 동명의 미술 갤러리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설립했고 이곳에서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예술가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유아인의 마약 논란이 일면서 단연 주목받은 영화는 ‘베테랑’이었습니다. 유아인은 ‘베테랑’에서 안하무인 마약 중독 재벌 3세 ‘조태오’로 분해 악역 연기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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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황정민은 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 경찰 ‘서도철’로 분해 오달수와 호흡을 맞췄고 이 영화로 인해 유아인은 대중들에게 연기파 배우라는 인식을 줬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배우중 한명이었던 유아인은 한순간에 벼랑끝으로 추락했는데요,활동 당시 여러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기때문에 무려 100억원 이상의 광고 위약금을 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 관계자는  “보통 광고 출연 계약서를 보면 출연자·아티스트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범죄를 저지르거나, 그래서 기소가 돼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더 이상 광고를 게재할 수 없을 경우 광고비에 상당하는 혹은 그 이상이 되는 위약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손해배상 예정 조항이 담겨있다”고 설명하며 유아인도 이 조항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어 “어느 정도 선에서 이 부분을 합의할 수 있는지에 따라 소송으로 가지 않고 바로 손해배상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서로 불일치한다면 소송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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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업체는 10여개에 이릅니다. 건강식품 업체 종근당건강, 패션 업체 무신사, 네파, 보테가 베네타, 화장품 업체 상테카이, 식품 업체 오뚜기 등입니다. 유아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한 의류업체 모델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유아인의 연간 광고 모델료는 8억~9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업계에서는 광고모델이 법 위반 등으로 광고주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경우 광고료의 2~3배에 이르는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조항이 들어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통례대로라면 유아인이 지불해야 할 위약금은 최소 100억원이 넘어갑니다. 다만 회사마다 계약 기간 등 세부 조항이 달라 위약금 규모는 늘어나거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유아인 지우기’에 나선 상황입니다. 종근당건강, 무신사, 네파 등은 유아인이 나오는 광고를 모두 삭제했습니다. 나아가 혐의가 인정되면 계약 해지, 위약금 청구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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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모델이 논란을 일으켜 광고주한테 위약금을 문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4년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코미디언 이수근은 광고모델을 맡고 있던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으로부터 2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이후 위약금을 둘러싼 분쟁 끝에 모델료(2억 5000만원)의 280%인 7억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멤버 간 ‘왕따 논란’에 휘말린 그룹 티아라도 2012년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샤트렌에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당시 티아라의 소속사는 과실을 인정하고 모델료의 2배인 4억원의 위약금을 배상했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 역시 모델로 활동 중이던 모 화장품 업체에 수억원의 위약금을 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위약금 100억원… 유아인 이제 다 털렸네”, “연기 좀잘한다고 띄워주니까 자기가 영원히 잘나갈줄 알았나보네.. ㅉㅉ”, “남자친구 대피 못시켜서 어쩌나…”, “곳곳에서 유아인 손절치고있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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