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주택가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3.5.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11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전기요금 관련 당정 협의회가 취소됐다. 당초 이날 당정 협의회 후 2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정부 부처 간 조율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여권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간 조율에 시간이 더 필요해 당정 협의회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11일 당정 협의회를 진행해도 전기요금 인상 폭을 결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는 설명이다.
앞서 당정은 전기요금을 ㎾h당 7원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기요금은 kwh당 149.7원이다. 지난 1분기 13.1원을 인상한 것을 고려하면 전기 요금은 올해 들어 20원 이상 올라 kwh당 150원을 넘어서게 된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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