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카다시안, 피부암 수술 후 지친 기색…팬들 걱정 [할리웃통신]

유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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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오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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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카다시안, 피부암 수술 후 지친 기색…팬들 걱정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카다시안 집안 셋째이자 방송인인 클로이 카다시안이 피부암 수술 후 모습을 공개했다.

27일 훌루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클로이 카다시안(38)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제거 수술을 받은 직후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로 등장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피부암 수술로 얼굴에 4cm 가량 꿰맨 상처를 가지게 됐다. 그는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흑색종은 치명적이다”라면서 시청자들에게 위험을 경고했다. 수술 후 클로이 카다시안의 친구는 그가 기운을 차리지 못하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흑색종 수술과 투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모습이었다.

흑색종에 걸릴 위험이 있었던 클로이 카다시안은 19살 때 등에 있는 흑색종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은 적 있다. 지난 2022년 클로이 카다시안은 얼굴에 난 흑색종을 고백했다. 그는 뺨에 흑색종이 난 것을 확인한 직후 즉시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치료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속 카일리 제너는 언니인 클로이 카다시안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들의 엄마 크리스 제너 또한 걱정 가득한 모습으로 “클로이의 얼굴에 있는 것에 우려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클로이 카다시안은 전 남편 트리스탄 톰슨과 복잡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둘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지만 트리스탄 톰슨의 반복된 불륜으로 현재는 헤어진 상태다. 가족들의 걱정에 클로이 카다시안은 망설이며 “기회가 없는 것 같다”면서 말을 아꼈다.

‘카다시안 패밀리’는 지난 2007년부터 ‘4차원 카다시안 가족 따라잡기’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1년까지 방송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카다시안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런칭해 이번에 시즌 3가 방영될 계획이다.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는 훌루와 디즈니+를 통해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훌루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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