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아빠 됐다…유모차 산책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틸컷, 트위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아빠가 됐다.

지난 25일(이하 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의 오랜 연인 에린 다크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얻었다. 아이의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확산했다. 사진 속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의 아내 에린 다크와 다정하게 유모차 산책에 나섰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2012년 영화 ‘킬 유어 달링’을 통해 에린 다크와 인연을 맺었고, 약 10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다만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에린 다크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포터 역을 맡아 전 세계적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영화 ‘우먼 인 블랙’, ‘킬 유어 달링’, ‘나우 유 씨 미 2’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