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추가 구속영장 발부…구속 6개월 늘어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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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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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추가 구속영장 발부…구속 6개월 늘어나

여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77)에 대한 구속 기한이 6개월 연장됐다. /사진=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여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77)에 대한 구속 기한이 6개월 연장됐다. /사진=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여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77)에 대한 구속 기한이 6개월 연장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지난 20일 정씨에 대한 검찰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필요성을 인정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2008년 성범죄로 10년형을 선고받은 누범 기간에도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데 이어 강제추행과 무고 혐의까지 추가 기소가 이뤄진 만큼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오는 27일 구속 기한 만료 예정이던 정씨는 영장 발부를 기점으로 6개월간 구금이 유지된다.

한편 정씨는 홍콩 및 호주 국적 여신도 2명에게 준강간 등을 저지른 혐의와 한국인 여신도 1명에게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JMS 내 ‘2인자’ 정조은은 준유사강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공범 A씨가 구속된 상태다. 조력자 4명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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