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美 코첼라에서 ‘파격적 언더붑’ 패션 선보여…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미국 코첼라 무대에서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3일 오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감동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제니는 파격적인 언더붑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쟈크뮈스가 이번 패션의 주인공이었으며,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첼라 행사에 참석한 블랙핑크의 무대 모습을 게시했다.

특히 쟈크뮈스는 제니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사진에 하트 이모티콘을 첨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는 코첼라 무대에서 대표 히트곡들을 연주하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핑크 베놈'(Pink Venom),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뚜두뚜두'(DDU-DU DDU-DU), ‘붐바야’, ‘불장난’ 등의 곡들을 선보였으며, 각 멤버들의 솔로곡 무대도 진행되었다.

지난 15일 첫 코첼라 공연 이후 일주일만에 무대에 다시 오른 블랙핑크는 K팝 가수 최초로 코첼라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명성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축제에서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인 블랙핑크는 이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한류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