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창고에 보관중이던 전동 휠에 불이” 소방 당국 조사중

19일 오후 11시 18분쯤 부천시 원종동의 한 마트 창고에 보관중이던 외발 전동 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천소방서 제공)2023.4.2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마트 창고에 보관중이던 외발 전동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8분쯤 부천시 원종동의 한 마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차량 14대와 진압인원 29명을 보내 오후 11시 28분쯤 불을 껐으며, 소방서 추산 9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마트 창고에 보관 중이던 외발 전동휠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난 전동 휠은 충전상태는 아니었다.  

신고자 A씨는 “가족이 ‘가게 밖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말해 확인해 보니 연기와 불꽃이 보여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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