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조부 친일파 논란에도 출연료 껑충…전작보다 ‘3배’ 올라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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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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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조부 친일파 논란에도 출연료 껑충…전작보다 ‘3배’ 올라

배우 이지아. 2022.06.25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이지아. 2022.06.25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이지아의 몸값이 전작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지아는 최근 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전작 대비 약 3배 오른 출연료를 받고 있다.

이지아의 전작은 SBS ‘펜트하우스’다. 2020년 10월 시즌1을 시작으로 이듬해 9월 시즌3까지 총 48부작으로 방송됐다. ‘펜트하우스’가 시즌제로 제작된 만큼 몸값이 다소 낮게 책정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회당 출연료가 3배나 오른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일각에서는 이지아가 ‘친일파 후손’ 논란에도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지아. 2022.2.22/뉴스1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지아. 2022.2.22/뉴스1

이지아는 조부 김순흥씨가 ‘친일 인명사전’에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등재되면서 친일파 후손 논란을 겪어왔다. 김순흥씨는 구한말 자본가로 일제강점기 일본에 거액의 국방헌금을 낸 걸로 알려져 있다.

그가 1933년부터 해방 전까지 10여년간 일본에 낸 헌금은 1만7000원, 현재가치 약 17억원 가량이다. 그는 일본 정부로부터 전쟁을 물심양면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1944년 감수포장(紺綬褒章)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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