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3.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일명 ‘마약음료’를 시음하게 한 뒤 부모에게 협박전화를 걸어 돈을 뜯어내려 한 사건과 관련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강력범죄수사부 4개 검사실을 투입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류를 도구 삼아 미성년 학생들과 그 가족을 포함해 공중안전을 위협하는 초유의 범행이라는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해외 소재 공범을 포함한 범행총책과 배후를 밝히는 등 사건의 전모를 명확히 규명해 향후 유사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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