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우는 거 꼴보기 싫다’ 악플에…”원래 눈물 없는 편” (‘헤이뉴스’)

[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헤이즈가 ‘우는 게 꼴 보기 싫다’라는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채널 ‘헤이뉴스’에는 ‘인터뷰 도중 X 생각에 울어버린 헤이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헤이즈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눈물을 흘린다는 이야기에 대해 “댓글을 봤다. ‘우는 거 꼴보기 싫다’ 이게 한 개만 있는 게 아니라 많았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헤이즈는 “저는 이날 3년 만에 있는 대면 축제였다. 그때 ‘신입생들이 내가 내 노래 들려주면 반길까?’ 이걸 3년 동안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데 신용재 씨 파트 떼창을 해주시는 것을 듣고 감사해서 눈물이 났다. 너무 보고 싶었던 사람 오랜만에 봤을 때 감격스러운 눈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원래 헤이즈는 눈물을 잘 참는 성격인데 그때는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웃음 참는 건 너무 어려운데 눈물 참는 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눈물 참는 게 안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5일 새 디지털 싱글 ‘빙글빙글’을 발매했다. ‘빙글빙글’은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 쿠시, 비비안, 알티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 (Feat. 신용재)’, ‘And July (Feat. DEAN, DJ Friz)’, ‘널 너무 모르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 ‘헤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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