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1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경매로 역대 가장 비싼 번호판 판매 기록이 세워졌다고 보도했다.
에미레이트 항공 경매 회사는 ‘P 7’이라고 표시된 번호판을 5,500만 아랍에미리트 디르함(한화로 약 197억 원)에 판매했다. 이 판매가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으며, 구매자는 익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가로 기록된 이번 아랍에미리트 번호판은 왼쪽에 두바이와 P가 새겨져 있어 중앙에는 숫자 ‘7’만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앞서 2016년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3,300만 디르함(약 118억 원)에 판매된 바 있다.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는 15년 만에 경신됐는데, 지난 2008년 단순히 ‘1’이라고 쓰인 번호판이 5,220만 디르함(약 188억 원)에 판매됐다.
motordaily@naver.com
- BMW, XM 엔트리 레벨 ‘XM 50e’ 티저 공개…최대 84km 전기모드 주행
- 페라리, 차세대 슈퍼카에 들어갈 화면으로 삼성 OLED 디스플레이 채택
- 폴스타, 4월 18일 열리는 상하이 오토쇼 2023에서 ‘폴스타 4’ 최초 공개
- ‘BMW XM 라벨 레드’ 데뷔, 748마력의 하이브리드 슈퍼 SUV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전기차 글로벌 톱3 노린다…”국내에 24조 투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