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라더니…” 엄정화 폭로에, 탁재훈 “톡 치면 넘어왔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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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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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라더니…” 엄정화 폭로에, 탁재훈 “톡 치면 넘어왔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탁재훈(55)이 절친한 사이인 엄정화와 결혼할 수도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엄정화,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예전에는 결혼 선택을 하기가 두려웠다”며 “이제는 결혼을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MC 이상민이 이상형을 묻자, 엄정화는 “난 적극적인 남자가 좋다. 연상이든 연하든 적극적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엄정화는 옆에 있는 탁재훈에게 “그렇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엄정화와 30년 보고 살아서 너무 친하다”며 “(둘이) 결혼한다면 벌써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엄정화가 놀라며 “나랑?”이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넌 톡 치면 넘어왔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탁재훈이 제주도에 놀러 오라고 제안했던 일화도 전했다. 엄정화는 “한 번은 오빠가 제주도 놀러 오라고 했다”며 “근데 (오라고 한 뒤) 눈 밑에 지방을 넣는 시술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놀러 오라고 한 뒤 왜 시술을 받냐”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은 “그때 작품에서 한 대 맞고 얼굴에 멍이 들었던 날”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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