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갈무리) |
한 남성이 새벽 번화가 길거리에서 대변을 버리고 사라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지난 7일 YTN에 따르면, 대전시 은행동에서 한 남성이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길을 걷다가 어딘가 불편한 듯 바지를 매만진다.
이윽고 남성의 바지 밑단 쪽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길바닥에 떨어졌다.
이 남성은 뒤돌아서 자신이 흘린 것을 한 번 휙 쳐다보고는 CCTV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그가 흘리고 간 건 다름 아닌 대변이었다.
제보자는 매체에 “처음에는 동네 개가 한 짓이라고 생각했는데 치우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CCTV를 확인하고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제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싶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길거리에 이렇게 못 한다”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바지 입고 어떻게 싼 거냐”, “중국인 줄”, “걸으면서 싼다는 게 말이 되냐”, “저런 사람은 얼굴 공개해라”, “더러워 죽겠다” 등 경악했다.
(YTN 갈무리) |
sby@news1.kr
- 尹, 엑스포로 ‘협치’ 분위기 만들었는데…뜻밖의 친일 논란
- ‘모범택시2’ 20% 고지 넘을까…이제훈 블랙썬 일망타진 18.3%
- LG엔솔, 美서 석·박사 초청 채용 행사…글로벌 인재 확충
- ‘더 글로리’ 가슴 노출신에…차주영 “아빠가 보고 집 나갔다” 고백
- 천안논산고속도로서 음주차량이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3중 추돌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