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
난치병 판정을 받은 의뢰인이 가족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다.
2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5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거동이 조금 불편해 보이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MC 서장훈, 이수근이 “무슨 일로 오셨냐”고 묻자 의뢰인은 울음을 참지 못하고 쏟아낸다.
이어 의뢰인은 “내가 많이 아프다. 난치병이다”라며 루게릭병을 판정받았다고 밝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
의뢰인은 2년 전 일상 생활을 하던 중 갑자기 허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싶었지만 통증은 낫지 않았다고. 병원에서는 초기 디스크를 의심했지만, 알고 보니 의뢰인의 고통은 루게릭병 때문이었다.
루게릭병은 10만 명당 1~2명에게 발생하는 병으로, 아직까지 완치된 사례는 없다. 병 진단 이후 수명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 의뢰인은 “종착점을 알고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의뢰인은 오랜 시간 병수발 들었던 경험이 있기에 가족들이 겪을 고통을 걱정하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게다가 의뢰인은 나이 많은 어머니에게 아직 자신의 병을 말씀드리지 못한 상태라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이에 MC 이수근은 “부모님은 내 자식이 아프다고 하면 잠도 못 주무신다”며 어떤 답을 내놓길 어려워 하고, 서장훈은 “그나마 어머니의 걱정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난치병 진단을 받은 의뢰인의 사연은 27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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