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신작 ‘루멘콘덴서’ 오는 19일 체험회 개최

보드게임 작가 페르소가 19일(일), 서울 신촌에 위치한 격투게임바 코어에이 스튜디오에서 보드게임 신작 ‘루멘콘덴서’ 체험회를 개최한다.

‘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 특유의 심리전을 보드게임으로 옮겨낸 신작으로, 격투게임의 캐릭터는 덱으로, 각종 기술을 카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덱은 총 20장의 카드를 구성됐으며, 처음 선택한 5장의 카드로 시작해 턴마다 서로 기술을 주고 받으며 공방을 펼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 턴마다 공격 속도, 위치, 회피 판정이 우위를 점하도록 카드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판정에서 우위를 점한 유저는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행동 보너스도 받게 된다. 반대로, 체력이 감소한 상대는 그에 맞춰 보유할 수 있는 카드가 늘어난다.

이 외에도, 각 기술마다 천차만별 다른 특수 효과, 공격이 성공한 이후에 연이어 카드를 제출하는 콤보, 캐릭터마다 다른 특성 등 격투게임의 핵심 재미를 보드게임 형태로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

이번 체험회는 오는 3월 19일 12시까지 토나멜을 통해 24명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000원이며, 이는 격투게임바 코어에이 스튜디오 입장료와 음료수 1잔이 포함된 가격이다.

‘루멘콘덴서’는 오는 4월 중 크라우드 펀딩을 계획 중이며, 차후 2023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토나멜 모집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