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선 ‘이지혜 남편에게 돈 버는 ‘세금 교육’ 받은 홍진경 (문재완 세무사,연말정산,원천징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홍진경이 세무사이자 이지혜의 남편인 문재완과 만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지혜를 어떻게 만났느냐”라는 질문에 문재완은 “소개팅으로 만났다. 원래 아내 만나기 전에 소개팅 많이 했었다. 결혼정보업체도 가입하고”라고 TMI토크를 펼쳤다.
첫 만남에서 느낌이 왔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이제…”라고 우물쭈물하다가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면 첫눈에 반했다”라고 수습해 홍진경을 폭소케 했다.
“두 번째 만남도 먼저 제안했냐”라는 질문에 문재완은 “그렇다. (내가 먼저) ‘한번 우리 영화 볼까요?’라고 제안했다”라고 털어놨다.
“첫 키스는 세 번째 만남에서 했느냐”라는 돌직구 질문에 문재완은 “(첫) 키스를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대답했고 홍진경은 “그건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건데”라고 눈총을 줬다.
문재완은 “딱 생각나는 게 제 기억에는 친구들과 베트남 여행 갔다 와서 선물을 줬을 때 아마 차 안에서 한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대답했다. 홍진경은 “이 부분은 이지혜 씨와 연락해서 체크를 해보겠다”라고 말했고 자막에는 ‘이지혜님! 베트남 귀국 후 첫키스가 아니라면 제보주세요’라는 제작진의 문구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상에는 홍진경이 세금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을 했고 문재완은 원천징수, 연말 정산 등의 개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홍진경의 세금 공부를 도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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