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신라면이 진열돼 있다.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농심(004370)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3.43%) 오른 3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저렴한 재화에 대한 인기가 많은 소비 트렌드가 국내에서 나타나면서 올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라면에 대한 판매량 성장 기대감이 높다”며 “지난 2년간 두 차례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대체재 대비 여전히 높은 가격 경쟁력과 오랜기간 구축해놓은 브랜드 파워는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증권사들이 연달아 농심의 목표주가를 상향한 점도 주가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은 15%, NH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각각 10.3%, 9.5%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lgirim@news1.kr
- 세종교육청, 143개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식중독 예방”
- “주문 10분만에 집에서 글래드호텔 양고기 받는다”…배민 ‘B마트’ 판매
-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대규모 캠페인…”스페셜 레시피 공개”
- [주총]삼성바이오에피스 “해외상장 추진 중단…현재 상장 계획 없다”
- ‘더 글로리’ 이도현 “송혜교, 진정한 연기 고수…멜로 수위 조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