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바로 다음날 새벽배송, 도착보장 등
많은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이 있어서
굳이 마트에 잘 안들리게 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신혼이다보니까
가끔 데이트 겸해서
장보러 마트에 가고 있습니다 🙂
저희는 집에서
밀키트 정도 요리 외에는 거의 안해서
어마어마하게 장을 보지는 않는 것 같아요 ㅎㅎ
이마트 구로점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2길 43 이마트구로점
주로 이마트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선택권이 있다기 보다
집 근처라서 이용하기는 하는데요
그래도 이마트 자체의 PB상품이나
노브랜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둘 다 고기를 좋아해서
뼈없는 대패 삼겹살을 사기로 했어요
냉동이라 유통기한이 길어서
조급하게 빨리 해치워먹지 않아도 되고
말그대로 구워먹어도 되고
볶아먹어도 되서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고기와 함께 구워먹을 것들을
둘러보았는데요.
마트의 경우에는
1~2인 가구보다는
다인가구 위주인 식품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사다보면
나중에는 냉장고에 묵혀두었다가
그냥 버리게되는 것들도 많은 것 같아요
다행히 버섯은 4개짜리보다 적은
하루채소 새송이 170g
2개짜리 새송이 버섯이 있더라구요!
파도 손질안된 파가 싸고 많긴 하지만
다듬고,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하는 것들 +
양도 다 못먹을 양이라서
무농약 손질대파 200g 사이즈로 구입했어요
다른 것들에 비해
유독 종류가 많은 계란이라서
항상 뭘 사야할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피코크에서 나온 특란인
더 노란 통통란의 이름에 이끌려
10개 들이로 집어왔습니다
포장지 비쥬얼로 봤을 때에는
확실히 노른자가 탱글하고 통통해보였어요
요기조기 찌개나 볶음할 때 사용하기 좋은
다진 마늘도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어디선가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삼립호빵에서 절묘하게
판매하는 사람처럼
박보검얼굴을 붙여두었더라구요 ㅎㅎ
싱글벙글 장보기를 마친 후,
집에 돌아와서 바로
대패삼겹살을 구워먹어보았습니다
남편이 노릇하고 맛있게
고기를 잘 구웠더라구요!
거기에 함께 사온
각종 채소와 버섯들을 달달 볶아서
더 맛있었는데요
버섯은 진짜 잘만 구우면
왠만한 고기 저리가라하게
쫄깃하고 꼬소해서 맛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파의 흰부분을 좋아하는데
구워먹었을때 살짝 달큰해지면서
더 맛나지는 것 같아요
고기와 파, 버섯까지
한번에 집어 쌈장에 푹 찍어 먹으면 꿀맛인데요
고기만 먹으면 물리니까
좀 더 신선하게 먹으려고
상추도 함께 구입했었어요
요새 빠져있는 파김치까지
함께 올려서 한쌈하면
집에서도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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