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헌트’,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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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오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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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헌트’,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 /2022.07.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 /2022.07.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8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영화 ‘헌트’는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russels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BIFFF)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오는 4월 11일 개최된다.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 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행사다.

앞서 ‘헌트’는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이후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 2022 △제36회 판타지 필름 페스트 등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첫 번째 연출작인 ‘헌트’로 제43회 청룡영화상과 제31회 부일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으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는 명예상을 받았으며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는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는 지난해 8월 개봉해 435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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