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꼭 가야하는 일본 벚꽃 명소 BEST 5

다가오는 봄에 어디로 여행가지?🌸

벚꽃하면 일본! 일본하면 벚꽃!
일본 도쿄에서 볼 수 있는 벚꽃 명소를 준비했습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가 되면 핑크빛으로 물드는 도쿄
봄내음 느끼러 일본으로 떠나 보실까요?

1. 스카이트리와 벚꽃의 만남 ‘스미다 공원’

‘일본 벚꽃 명소 100곳’에도 포함되어 있고, 유명 정보 주간지에서뽑은 벚꽃 인기 장소 칸토 지역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다. 벚꽃과 스카이트리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도쿄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벚꽃 명소로 통하는 만큼 본격적으로 벚꽃을 즐기기에는 지나치게 붐빌 수도 있지만, 도쿄 벚꽃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인증샷을 남기는 장소로는 만점입니다. 특히 벚꽃 철에 기모노 체험을 한다면 이곳을 산책코스로 꼭 넣어야 한답니다.

🌸이건 꼭 놓치지 마세요!
아사쿠사 쪽 수변 공원
스미다 공원은 스미다 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 아사쿠사파트와 동쪽의 오시아게 파트로 나뉘어 있다. 오시아게쪽는 좀 더 번듯하게 공원으로 꾸며져 있고, 아사쿠사 쪽은 가로수가 늘어선 소박한 수변 공원인데, 스카이트리와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아사쿠사 쪽 수변 공원에서 즐길수 있다.

📍스미다 공원
ㅣ주소: 墨田区向島1, 2, 5
ㅣ전화: 03-5608-6951

2. 도쿄 벚꽃의 대명사 ‘우에노 공원’

벚꽃 철이 되면 우에노 공원은 벚꽃과 같은 의미의 단어로 변신합니다. 메이지 시대에 조성된 개방된 일본 최초의 공원이자 도쿄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벚나무 식수 규모도 가장 방대합니다. 아주 넓은 부지에 산책로, 동물원, 박물관, 신사, 절, 연못 등이 널찍널찍하게 자리하는데, 대부분의 장소 곳곳에 모두 벚꽃이 적지 않게 심어져 있다. 여기는 벚꽃 놀이의 대명사 격인 곳이라 벚꽃 시즌마다 혼잡하니 참고해서 방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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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터널さくらトンネル(사쿠라톤네루)
입구부터 국립 박물관까지의 산책로에 붙은 별명. 양옆으로 벚나무가 가득 늘어서 있는데, 벚꽃 절정 시기에는 흐드러진 벚꽃이 천장처럼 둥글게 이어져 정말 벚꽃으로 된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우에노 공원
ㅣ주소: 台東区上野公園
ㅣ전화: 03-3828-5644(공원 관리 사무소)

3. 요즘 도쿄 No.1 벚꽃 명소 ‘메구로 강’

일본 벚꽃 명소 랭킹에서 당당히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요즘 도쿄 벚꽃의 대세. 메구로 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은 4월의 분홍빛 도쿄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나카메구로 역 주변의 강가에는 큰 벚나무가 줄지어 심어져 있는데, 가지가무성하게 우거져 강 위를 지붕처럼 덮고 있습니다.덕분에 봄에 벚꽃이 피면 강 위로 분홍빛 터널이 생겨 장관을 이룬답니다.

다리 위에서 강을 바라보면 마치 강 전체에서 분홍빛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되는데 그런이유로 평소에는 한적하기 이를 데 없는 나카메구로가 벚꽃 철만 되면 아비규환으로 돌변하지만, 그럼에도 벚꽃 철이라면 가지 않을 수 없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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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 사쿠라 마츠리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4월 첫 주 일요일에는 나카메구로역 일대 강가에서 ‘사쿠라 마츠리’라는 축제가 개최된다.퍼레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굳이 축제 당일이 아니더라도 벚꽃 철에 방문하면 포장마차나 노점 등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

📍메구로 강
ㅣ주소: 目黒区上目黒1

4. 도심 한복판의 벚꽃 오아시스 ‘치도리가후치 공원’

‘치도리가후치’란 코쿄 서쪽에 위치한 에도 성해자의 일부분으로, 해자를 따라 아담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벚나무가 촘촘히 서 있어 봄이 되면 해자 위로 핑크빛 차양이 쳐진 듯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다가 끝물이 되면 꽃비가 우수수 쏟아지는 장관이 연출됩니다.

특히 이곳은 도쿄를 대표하는 밤 벚꽃 놀이 명소로, 낮에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밤에는 까만 하늘과 해자의물에 분홍빛 벚꽃잎이 흐드러지는 비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위치가 다른 장소보다 애매하지만 벚꽃 시즌때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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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투어
치도리가후치의 하이라이트. 보트를 빌려 물 위를 떠다니며 해자 위로 흩어지는 꽃잎을 감상할 수 있다. 30분에800엔이라는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어쩌면 평생 단 한 번뿐일지도 모르는 경험의 대가라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수긍 가능하다. 함께 보트에 올라 꽃비를맞을 좋은 사람과 함께 갈 것.

📍메구로 강
ㅣ주소: 千代田区麹町1-2
ㅣ전화: 03-5211-4243

5. 오리 배와 벚꽃이 함께하는 풍경 ‘이노카시라 공원’

도쿄 서부의 대표적인 중산층 거주 지역인 미타카와 키치조지 = 사이에 있는 넓은 공원입니다.  공원 전체에 500그루 남짓의 벚나무가 있어 봄이 되면 공원 전체가 갓 튀긴 연분홍빛 팝콘을 뿌려놓은 것처럼 화사하게 변신한다. 공원 한가운데에 넓은 호수가 있는데, 이 주변에 공원 전체 벚나무의 절반가량이 심어져 있어 드넓은 호숫가에 벚꽃이 흐드러지는 장관을볼 수 있습니다.

도쿄 최고의 하나미 장소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으며, ‘일본 벚꽃 명소 100곳’에 포함됩니다. 지브리 미술관 ‘미타카의 숲’이 바로이 공원 부지에 있다. 놀이터나 동물원 같은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잘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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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타기
이곳의 명물은 호수 위를 운행하는 보트로, 일반 보트와 사이클 보트, 백조 보트 등 세 종류가 있다. 워낙 오래되어 다소 낡고 지저분하지만 호수 위에서한가롭게 공원의 풍경을 즐길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벚꽃 철에는 호수 위로 흩날리는 벚꽃잎을 만끽할 수 있어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

📍이노카시라 공원
ㅣ주소: 武蔵野市御殿山1-18-31
ㅣ전화: 0422-47-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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