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끝에’ 남편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아내 긴급 체포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관악경찰서는 전날 오전8시50분쯤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남편 B씨와 싸우던 중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집에 함께 있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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