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쥬얼리 왕따 피해자?…’더 글로리’ 송혜교 대사 올렸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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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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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쥬얼리 왕따 피해자?…’더 글로리’ 송혜교 대사 올렸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그룹 내 불화설에 대한 심경을 전한 가운데,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대사를 발췌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2일 조민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 알면서 하는 거, 다치라고 하는 거, 네가 나한테 매일매일 한 거, 이런 걸 잘못이라고 하는 거야”라는 드라마 대사가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조민아는 해당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모든 것은 순리대로”라는 문구를 함께 남겼다. 

그가 인용한 드라마 ‘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끔찍한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18년 동안 가해자를 향한 복수를 준비, 이를 행하는 스토리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달 25일 결혼한 쥬얼리 출신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해 ‘불화설’에 휩싸였다. 그도 그럴 것이 조민아를 제외한 핵심 멤버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김은정 등은 서인영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에 조민아는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며 “(박) 정아언니한테 쥬얼리로 방송을 할 일 있으면 최소한 말이라도 좀 해주고, 앞으론 넷이 같이 방송을 하자고 했지만 답을 듣진 못했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조민아의 심경 고백으로 그룹 내 균열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민아가 ‘더 글로리’의 피해자 문동은의 대사를 인용하는 의미심장한 행동으로 관계의 내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11월 결혼 소식을 전한 조민아는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결혼 2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조민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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